한국의 판소리가 종묘 제례악에 이어
세계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의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 선정위원회는 7일
1차 심사를 통과한
세계 각국의 무형유산 56개 종목 가운데
우리나라의 판소리를 비롯한 28개를
세계 무형유산 걸작으로 최종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따라 판소리는
한국의 유산만이 아닌 인류의 무형유산으로써
우수한 가치를 인정받게 됐고,
우리 전통문화의 세계화의 길을
본격 열게 됐습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차 무형유산 걸작 신청대상으로
강릉 단오제 를 정하고
내년 6월말 신청마감을 앞두고
신청서 작성과 영상자료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또한
무형유산 보존을 위한 국내 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우리나라 무형유산의 국제화를 위한
지평을 넓혀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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