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총림 선암사 칠전선 원장, 지허스님은
불기 2547년 계미년 동안거 결제일을 앞두고,
결제법어를 발표했습니다.

지허스님은 법어에서,
결제를 잘 지내자는 것은 용맹정진을 잘하자는 것이지만
법문만 한다고 용맹정진이 되는 것은 아니라며,
자기 스스로 촌음을 아껴 정진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즐거운 곳은 고통이 없는 곳이고
즐거운 집은, 결국 사랑을 베푸는 자비의 집이라면서,
진정한 벗은 자기 자신이요, 자기 자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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