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중요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가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세계무형유산 걸작에
포함될 수 있을지의 여부가 곧 결정됩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유네스코는
지난 2일부터 세계무형유산 걸작 심사위원회를 열어
우리 시간으로 7일 밤 10시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2001년에 이어 2회째인 이번 세계무형유산 걸작 심사에는
우리나라의 판소리를 비롯해 각국에서 70여개의 후보를 신청해
이 가운데 50여개가 최종 심사대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화재청은 그동안의 심사 과정을 지켜본 결과
판소리의 선정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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