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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규 대한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한
남측 한의학의료대표단 11명이
오늘부터 북한을 방문합니다.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조선의학협회의 초청으로
4박5일 동안 북한을 방문하는 한의학의료대표단은
평양시내 고려종합병원에서
북한 고려의학분과위원회와 공동으로
민족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남북민족의학학술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대표단은 또
남북한간 한의학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사업과
북한 고려의학병원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