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20 내년 초.중등교원 정원 5천여명 늘려 전경윤

학급당 학생수 축소 등 교육여건개선사업에 따른
교사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에 초.중등학교 교원 정원이
전국적으로 모두 4천945명 증원됩니다.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유치원 82명과 초등학교 2천여명,
중등학교 2천 6백명 등 모두 4천945명을 증원하는 내용의
2004학년도 시도별.학교급별 정원 가배정 내용을
시.도교육청에 통보했습니다.

지역별 정원 증원 규모는 경기도가 2천여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 390명, 경남 355명이 각각 증가하는 등
15개 시도의 교원 정원이 늘어납니다.

그러나 교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9천 100여명을 새로 임용해야 하는 초등학교의 경우
이번 정원 증원과 시도별 정년퇴직자 등을 고려해도
신규 임용 규모가 8천300여명에 그칠 것으로 보여
일부 지역의 교사부족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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