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는
전국 불교대법회가 다음달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봉행됩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주최하고
조계종이 주관하는 이번 법회는
조계종 스님 천 2백여명과 그밖에 종단 스님 3백 70여명 등
모두 천 6백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오후2시 식전행사와 오후3시 본행사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식전행사에서는
식전공연과 월드컵 관련 영상자료 상영이 이뤄지고
본행사에서는 봉행사와 법어, 축사, 그리고
기원문과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불교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월드컵의 성공을 기원하고
월드컵을 계기로 국가이미지와 문화민족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