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22. 환경개선 부담금 미납액도 서울, 강남이 1등.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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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대기 또는 수질을 배출하는
시설물이나 경유차에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 미납액도
서울과 강남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홍문종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환경개선부담금이 부과되기 시작한 지난 92년부터 지금까지
미납된 금액은 모두 2천766억4천만원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시 미납액이 892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와 부산시가 그 뒤를 이었고
이들 3개 지방자치단체의 미납금은
전체의 57.1%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서울시 가운데
강남구가 66억8천300만원, 서초구 55억8천800만원,
송파구 58억8천500만원 등으로 강남지역의 미납액이
서울시 전체 미납액의 20.3%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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