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불교 전국승가회는 20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이라크 파병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실천불교 전국승가회는
이라크에게 필요한 것은 군대가 아니라
죽어가는 국민들을 살릴 수 있는 의약품과 식량이라며
우리 젊은이들을 전장으로 내모는 것은 국민생명을 보호해야할
국가의 의무를 방기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도 성명을 통해
이라크 파병 결정은 평화 세상을 희망하는 국민들의 뜻에
역행하는 처사이며 정부 스스로 자주국가로서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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