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항일운동과 함께
종단복원과 포교에 일생을 바쳤던
지암 이종욱 스님의 뜻을 잇기위한
지암정사 창건법회가 20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흥정계곡내 현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법회에서
지암정사 주지 성담 스님은
항일운동과 종단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지암 스님의 뜻을 잇기위해
절을 창건하게 됐다면서
대웅전과 요사채 건립에 이어
앞으로 수행도량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암스님 제자들로 구성된 지암문도회는
이번 지암정사 창건을 계기로
지암사상연구회를 발족시켜
항일운동과 교단복원 사업 등
스님의 업적에 대한 자료를
수집,정리하는 한편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불교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법회에는
지암스님의 직계제자인
조계종 원로의원 천운 스님과 도성스님,
전 포교원장 암도스님,중앙종회 부의장 보선스님,
신흥사 주지 마근스님,월정사 주지 현해스님,
대흥사 주지 몽월스님 그리고
태고종 부총무원장 자월스님,
강원도 종무원장 백운 스님 등
조계,태고 양종단에서 활동중인 스님의 문하생과
사부대중 5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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