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학원 백 194회 이사회가 오늘 오후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열렸음.
재적 이사 12명 전원이 참석..

오늘 안건은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이사 9명의 선임 건과
감사 1명 선임건, 10월 1일자 교수 직급 승진 승인건,
사무부처장 서리 성국 스님 승인건

결국 5명의 이사가 교체되고 4명은 유임됐는데
동국학원 규정에 총동창회 몫에 대한 규정이 없어
류주형 회장의 유임 여부는 불투명했고
영배 스님은 동창회장 선임 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났다고 발언하기도.
그러나 지관 스님은 흑색선전 유인물이 나돌고 있으나
류 회장은 개의치 말라고 했고..

법장 스님은 오후 4시 30분쯤 나가면서
재가 이사는 종회 동의를 얻어야한다고 말하면서 퇴장...

오늘 이사회에서 결국 영배 스님이
재가이사 선임은 종립학교 관리위 추천을 받은 사람 가운데
뽑자고 제안해 그대로 수용됐으나 이것이 선례가 돼
앞으로 총동창회에서 종관위의 추천권한에 대해 반발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옴

또 사립학교법상 교육 이사가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해야하는데
정상영 명예회장이 교육 이사,즉 교직 경험이나 학교 운영 설립 경험이 없어
4명밖에 안됐으나 영담 스님이 과거 유치원 원장 경력이 있어
교육 이사 5명을 채우게 됨

정상영 씨는 이사직을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끝내 고사할 경우 공석이 될 듯...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