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6일 뉴스광장 앵커멘트 >

내년도 교육 예산이 26조 4천억원으로 편성돼
처음으로 국내총생산의 5 %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내년부터 중학교 무상의무교육이
전면 확대됨에 따라
이 부분에 예산이 집중 투입됩니다.

전경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1.내년도 교육 예산은 26조 4천억원으로
올해보다 6% 늘어났습니다.

2.이에 따라 내년에 GDP,국민총생산에서
교육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5%를 넘어섰습니다.

3.GDP의 5% 이상을 교육 예산으로 확보함에 따라
선진국 수준의 교육 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4.특히 내년부터 중학교 무상 의무교육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이 부분에 8천 3백억원이 집중 투입됩니다.

5.무상의무교육 대상이
중학교 1,2학년에서 전학년으로 확대되면서
학부모가 부담해온 수업료와 입학금이 면제되고
교과서 대금도 지원됩니다.

교육부 김영식 기획관리실장의 말입니다.
( 인서트 : 13초 )

6.저소득층과 장애아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도 늘어납니다.

7.유치원에 다니는
만 3,4세의 저소득층 유아 2만 2천여명에 대해
77억원의 학비가 지원되고
장애 유아가 사립 유치원에 들어갈 경우
월 20만원씩 국가가 지원해줍니다.

8.이와함께 지방대 역량 강화와 산학 협력 체제 활성화 등
지방대 육성 사업에 2천 5백억원이 배정됐습니다.

9.교육부는 이밖에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인터넷으로 초.중.고교생에게
무료 사이버 가정학습을 지원하는데
22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BBS뉴스 전경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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