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을 구축하기 위한
여성불자 108인이 선정돼
본격적인 활동채비를 갖추게 됐습니다.
불교여성개발원의 이인자 원장은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여성불자들의 전문인력 네크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각계에서 활동중인 여성불자 108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조계종 전국신도회 등
교계 각 단체들의 추천과
각종 자료조사를 통해 파악한
전국 여성불자 1200명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선 108인을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성불자 108인은 앞으로
불교와 삶을 주제로 한 문집발간에 이어
특히 양성평등 사회구현 등을 위한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교여성개발원은 매년
여성불자 108인을 선정해
전문네트워크 구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여성불자 108인에는
강금실 법무장관과 강선영 전 의원,
추미애 의원,이애주 서울대교수,
탤런트 강부자,김용림씨,가수 장미화씨,
김상희 여성민우회 대표,소설가 남지심씨,
연극인 김성녀씨,박은주 김영사 대표,
언론인 김징자씨,
이선미 전 불교방송 제작편집국장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