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4월 붕괴된 경북 경주의 산대저수지를
오는 2015년까지 다시 만들기로 했습니다.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오늘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붕괴된 산대저수지의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전면적으로 새로 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농어촌공사는 저수지 복구 방안과 관련해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과 협의한 결과
지역주민을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
전면 재축조하기로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산대저수지 인근 농경지의 경우
용수 공급과 피해복구 작업을 시행돼
모내기가 98% 완료됐다고 농어촌공사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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