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활성화를 위해 배정된 17조여원의 추경예산 가운데
교육분야에 배정된 예산규모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추경 지출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0.3% 증가한 천 505억원으로
2030세대의 직무능력 향상과
4-50대의 2차 학습기회 창출 등
주로 평생 교육부문에 집중됐습니다.

또 유아와 초중등 교육부문은
추경예산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으며
과학기술 개발 분야도 당초 예산보다
100억원 증액되는 데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 활성화를 위한 이번 추경예산 편성이
서민들의 실생활과 관련된 교육분야에
너무 적게 배정됐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