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정오, 저녁뉴스 앵커멘트>

민주당 김중권 고문은 오늘
<불교방송 대선예비후보 초청대담>에 출연해
정권재창출을 위한 영남후보론을 거듭 강조하고
"특히 경선 과정에서 당권에 도전하는 호남후보와
자연스레 연대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박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멘트>

1.민주당 김중권 고문은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하는 유일한 길은
영남후보를 내세우는 것이라며 자신이 그 적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인서트: 19초)

3.김 고문은 "당내 경선과정에서도 동서화합이 필요한 만큼
영호남 후보 연대가 중요하다"면서
"당권에 도전하는 호남후보와 얼마든지 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4. (인서트: 15초)

5.김 고문은 특히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영호남 후보연대의 가능성이 열려있고
경선진행과정에서 자연스레 연대가 이뤄질 것"이라며
경쟁력있는 호남 후보과의 연대를 모색하고 있음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6.김 고문은 이어 이른바 이인제 대세론 과 관련해
"인지도에 터잡은 대세론은 의미가 없으며
이를 토대로 분위기를 잡아나가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꼬집었습니다.

7. (인서트: 22초)

8.김중권 고문은 구시대 인물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과거와 현재를 구분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자신은 언제나 소신과 신념을 가지고 정치를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9.불교방송의 <민주당 대선예비후보 초청대담>
내일은 노무현 고문이 출연합니다.

BBS NEWS 박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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