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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 최대의 불교신도단체인 조계종 중앙신도회 제25대 회장을 맡은
이기흥 회장이 취임과 함께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기흥 회장은 BBS TV 특별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중앙신도회의 향후 활동 방향과 각오를 밝혔습니다.

전경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불교계를 대표하는 신도조직 조계종 중앙신도회를 이끄는 이기흥 회장.

체육인불자연합회 초대 회장으로서 체육인 불자 양성과
스포츠 포교에 앞장서왔고 청소년을 위한 나눔문화재단을 설립해
청소년 포교에도 능력을 발휘해왔습니다.

2.조계종 중앙신도회 25대 회장으로 추대된 이기흥 회장은
BBS TV와 특별대담을 갖고 중앙신도회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3.<녹화>이기흥 제25대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불자 상호간에 연대와 유대를 통해서 역량을 결집하고
그 역량으로 또 사회에 우리 부처님께서 가르쳐주신 진리를 실천하는
그러한 사회공헌 사업을 우선적으로 개발을 해보려고 합니다.]

4.이기흥 회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 능력있는 재가불자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참신한 불교 인재들을 발굴해 신도회의 역량을 크게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5.<녹화>이기흥 제25대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저희가 이제 지역에 조직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우리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앞으로 또 우리가 해야될 생명이라든지 평화,노동,인권, 법률, 구호,
기타 여러 가지 조직을 15개 분야로 나눴습니다.
그래서 이 한 분야에 스무분씩 전문가와 우리 불자들을 참여를 시켰구요]

6.이기흥 회장은 각 교구별 신도회 조직을 활성화하는 등
중앙신도회가 전국 조직으로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7.특히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이들을 돕는 일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8.<녹화>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다문화 가정이라든지 또 여러 가지 열악한 형편에 있는 아이들한데
교육을 한다든지 또는 생활 의례,봉사 나눔 또 그런 사람들이 창업을 할 때
창업을 도울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후원하는 문제들,
이런 일들을 우선 가까이서부터 시작을 해볼 계획입니다.]

9.이기흥 회장은 불교계가 자성과 쇄신을 실천하려면
재가불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불교 정화를 위한 새로운 신행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녹화>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우리가 중도,중용,타협 이런 것들을 몸소 먼저 솔선수범해서 보여줌으로 인해서
우리 사회가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또 우리 사회의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의 물꼬를 트는 그러한 일들을 우리가 불자가,
불교가 또 우리 신도회가 앞장서서 해야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11.이기흥 회장이 이끄는 조계종 중앙신도회 25대 집행부가
한국 불교의 중흥과 외연 확대를 위해 어떤 해법을 제시할 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BBS 뉴스 전경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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