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오는 2월과 4월에
고위급 특사를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오늘
"러시아가 북한 최대 축하 행사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과 고 김일성주석의 생일을 맞아
오는 2월과 4월에 고위급 특사를 파견할 계획임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북한이 남한과 미국과의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
한반도 평화안정에 노력해 주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북측에 전달해 줄 것을
러시아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는 부총리급인
콘스탄틴 폴리콥스키 극동지구 대통령전권대표와
블라디미르 야코블레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사를
북한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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