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과 출하,소비 등 실물 경제지표가 2개월째 상승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천 1년 1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은 전년 같은 달보다 3.3 % 상승했고
출하도 2.5 % 증가했습니다.

도소매 판매는 7.9 % 증가했고
설비 투자도 5.5 % 증가해 1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출하는 2.5 %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자동차 파업 등의 영향으로 지난 11월의 증가율 7.2 %보다는
증가폭이 둔화됐고 제조업 평균 가동률도 72.3 %로
11월보다 1.3 %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통계청은 실물 경제지표가 2개월째 호전되고 있지만
증가폭이 다소 둔화돼 경기가 바닥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본격적인 경기 회복까지는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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