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 등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오는 4월말까지
구제역 방역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동태 농림부 장관은 25일
충남 연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구제역 현장 간담회에서 구제역이 재발할 경우
축산업의 붕괴는 물론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축산관련단체가
공조체제를 구축해 수입 건초와 불법 휴대축산물의
소독과 검색을 강화하고 축산농장과 도축장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월드컵 대회 기간에는
구제역 발생국에서 들어오는 관람객 휴대품과
선수단 화물 등에 대한 소독과 검색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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