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 현상이 주부들에까지
급속하게 퍼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문화센터가
한국 남성의 전화와 한국청소년 상담원에 의뢰된
인터넷 관련 상담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99년 하반기에는 전체 상담의 5.7 %에 불과했던
주부의 인터넷 채팅 관련 상담건수가
올 상반기에는 18.8 %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청소년의 인터넷 관련 상담도
99년 하반기에는 전체상담의 3.4 %에 불과했으나
올 상반기에는 10.2 %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정보문화센터는 이와 관련해
인터넷 중독에 대한 다각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포럼을 29일 오후 개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