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02.6.4(화) 김봉조
지방선거 유세전 가열 (오후2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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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일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당 지도부와 후보들이 중반 득표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이회창 대선후보와 서청원 대표가
각각 경남과 서울에서 지원유세에 나서
부패와 무능으로 얼룩진 현정권을 심판하고
유능한 새 정부를 구성하겠다고 역설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노무현 후보는
마산 어시장 방문과 정당연설회에서
서민후보론,세대교체론으로
이틀째 부산.경남지역을 공략했고,
한화갑 대표는 춘천 등 강원유세에서
이른바 세풍사건 등을 거론하며
역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회창 후보와 노무현 후보는
오늘 저녁 부산역 광장에 마련된
대형스크린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폴란드전을 관람하며 응원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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