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4.11 총선에서
대구.경북지역 27개 선거구를
석권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치적 고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역 정가에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구경북지역 새누리당 후보들이 모두
지지율 1위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쟁없는 1당 독점구조의 장기화가
정치적.경제적 후진성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 연말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정권 재창출에 실패할 경우
대구.경북지역은
정치적으로 고립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선거 전문가들은
일부 지역의 경우
투표율에 따라 당락이 뒤바뀔 가능성이 남아 있다면서
후보자 개개인의 자질에 초점을 맞춘
성숙한 유권자 의식이 절실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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