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동화사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을 테마로 한 체험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동화사는 오늘 오후
경내 통일약사여래대불 앞에서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와 동화사 주지 성문스님,
김범일 대구시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등
천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관광 선 체험관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통일대불 지하공간에 조성된 선 체험관은
총면적 2천 710여 제곱미터 규모로
한국불교의 선을 소개하는 각종 영상과 사진 등을 전시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직접
명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동화사는
국제관광 선 체험관 개관을 계기로
동양 정신문화의 정수인 간화선 수행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