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2002.05.08. 진각종,총지종 법어,봉축사. 신두식.

불기 254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밀교종단 지도자들은 각각 법어와 봉축사를 발표하고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펼쳐지길 기원했습니다.

불교 진각종 총인 혜일 대종사는 봉축법어를 통해
"진실과 지극한 선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에게서 나온다"며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본심으로
심인을 밝혀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불교 총지종 종령 록정 대종사는 봉축법어를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더욱 굳건한 신심과 용맹정진으로
수행하는 마음자세를 견지해 나가야 한다"며
"실천이 따르는 신심과 정신이 있어야
바른 수행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각종 통리원장 효암 대정사는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대자대비 원력으로
민족 분단의 벽을 걷어내고
전 인류가 평화의 대도로 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총지종 통리원장 혜암 종사는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참회와 성찰의 시간을 갖고
마음을 돌이켜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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