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관우 5/6(월) 이여사 유엔특총 참석 출국


김대중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아동특별총회에
정부 대표단 수석대표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해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이 여사는 뉴욕 현지시간으로
오는 8일 오후 아동특별총회에 참석해 아동 권익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내용의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이 여사는 오는 9일에는
`아동보호 서약서 전달식 에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등과 함께 참석하고,
전세계 5천여만명이 서명한 아동보호 서약서를 전달받게 됩니다.

이에 앞서 이 여사는
내일 테네시주 밴더빌트 대학에서
여권신장과 아동복지 등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이 대학이 수여하는
<제1회 도덕적 인권지도자상>을 수상하고 강연하게 됩니다.

이번 뉴욕 아동특별총회에는
한명숙 여성부 장관과 선준영 주 유엔 대사,
그리고 임성준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 등이 정부 대표단으로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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