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스님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전시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구시 동구 미곡동 화성사 주지 도상스님은
오늘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독거노인 돕기 소장전을 시작했습니다.
도상스님은 오는 31일까지
40여 년 동안 수집해 온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판매해
수익금을 독거노인 겨울나기 비용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도상스님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앞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전시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