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갓바위 선본사 주지로 부임한 덕문스님이
갓바위 케이블카 설치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덕문스님은 어제 기자 간담회에서
“기도성지에
수많은 파이프를 박아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갓바위를
관광논리로 바라봐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덕문스님은 그러나
“기도객과 관광객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경산시 와촌면 방면의 공영주차장에서
갓바위 등산로 입구까지
전기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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