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부처님 오신날 관련 연등축제와 템플스테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외국관광객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연등축제와 템플 스테이를 지원할 의사가 없느냐는
한나라당 이진화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문화재청이 연등축제를 무형문화재 지정에서 제외했다”며
“서울시 차원에서 문화재 지정을 지원할 의사가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지원하겠다”라고 답했습니다.

오늘 시정질문에서 이진화 의원은
“OECD국가 관광객들이 꼽은
‘다시찾고 싶은 한국의 관광상품’ 1위가 템플스테이”였고
연등축제도 종교와 국적을 떠나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는 축제가 됐다며
서울시의 이해와 시스템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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