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6(토) 야 대선운동 본격화 양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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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대선후보 경선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각 후보들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오늘 경선사무실에서 대책회의를 열어
<이회창 대세론>의 확산방안을 집중논의하고
오후에는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준비중입니다.
또 최병렬의원은 오늘 인천지역을 방문해
선거인단과 접촉을 가진 후
<이회창 필패론>과 <영남후보론>을 부각시켜
이회창 후보와 양자구도로 만든다는 전략입니다.
이와 함께 이부영 후보는 오늘 오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인천바람을 일으켜 대안으로 부상한다는 방침이고,
부산출신의 이상희 후보는 오늘 상도동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을 방문해 영남권 지지세 확산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한편 탈당한 박근혜 의원이 오늘 오전 귀국함에 따라
한나라당은 박 의원의 복당과 경선참여 여부를
최종적으로 타진해 본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