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3일
한나라당이 이회창 전 총재의 좌파정권 발언 이후
후속공세를 계속하고 있는데 대해
"무의미한 구태정치"라며 비난했습니다.

이낙연 대변인은 "여론조사에 나타나듯이
국민 대다수는 구태의연한 색깔시비에 식상해하고 있다"며
"이회창 전 총재와 한나라당이 낡아빠진 구태정치를 계속한다면
떨어진 지지율을 끌어올리지 못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장영달 의원 등 당내 개혁파 의원 6명도 성명을 통해
"국가이익을 위한 창조적 정책대결이 아닌
무책임한 색깔논쟁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특히 이회창 전 총재가 정치적 혼돈과 민족분열로 열결된
구태적 정치언행을 서슴지않는데 분노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화갑 고문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회창 전 총재의 발언이 여권을 혼란시키기 위한 의도라면
이는 지도자의 자격이 없음을 의미할뿐 아니라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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