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사흘째인 오늘
남자 110m 허들을 비롯해 6개 종목에서
결승전이 펼쳐집니다.

저녁 7시 준결승을 거쳐
9시 25분 결승이 열리는 남자 110미터 허들에는
세계기록보유자인 쿠바의 다이론 로블레스와
중국의 황색탄환 류시앙이 출전합니다.

이어서 밤 9시 45분에는
미국의 카멜리타 지터와 자메이카의 캠벨 브라운이
여자 100미터 결승에서 각축을 벌이고
앞서 9시 5분 여자 400m 결승에서는
베를린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미국의 ‘사냐 리처즈’의
2연패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남자 장대 높이뛰기와 남자 해머던지기,
여자 포환던지기의 우승자도
오늘 밤 가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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