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두고
대구지역 경찰에 을호 비상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고교생을 치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0시 15분쯤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대구 모 경찰서 소속 A 경사가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길을 건너던 고등학생 B군을 치어
B군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A 경사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88%로 측정됐다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A경사를 중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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