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수십억원의 사채를 갚지 못해 잠적한
A 시의원에 대한 징계여부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시의회 윤리특위 이윤원 위원장은
오는 11일 임시회가 개회하면
의장단과 협의해
A 의원에 대한 징계여부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 윤리특위는 그동안
검찰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수사결과를 보고 징계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한나라당 대구시당이
A의원을 징계하기로 하는 등 여론이 악화되자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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