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템플스테이 사업의 발전 지원과
불교 관련 규제법령의 재정비를 약속했습니다.

정 장관은 템플스테이에 대해
“내외국인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가장 성공한 관광 사업인 만큼
더욱 권장·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자승 스님은 “템플스테이는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템플스테이가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프로그램임을 잘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각종 법규들이 불교계에 일괄적으로 적용돼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고
“종교적인 특수성을 반영해 일반법과는
차이를 둬서 정비하려 한다”며
불교 관련 각종 규제 법령의 재정비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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