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일 월드컵대회와 관련된 사업을 벌이는 기업에 대해
모든 은행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월드컵 관련 자금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기관이 우대보증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24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김진표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
경제분야 지원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산업은행이
자체자금 2조원을 조성해 월드컵 관련 기업을 지원해왔으나
산업은행의 운영자금 신규대출 제한으로
지원 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모든 은행이
자금을 지원해주도록 했습니다.

월드컵 관련 자금에 대한 신용보증기관의 우대보증 기간은
오는 6월까지로 하되 필요에 따라서는 10월까지 연장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