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우리나라와 이란간에
이중과세 방지협정이 체결돼
이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세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재정경제부는 우리나라와 이란이 오는 26일부터 사흘동안
이란 테헤란에서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을 위한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3월 서울 회담에 이은 2차 회담으로
이란의 적극적인 개방정책 의지 등을 감안할 때
두 나라가 이중과세 방지협정에 가서명할 가능성이 크다고
재경부는 전했습니다.

양국간 이중과세 방지협정이 체결되면
우리나라 기업이 이란에서 취득한 소득에 대해
이란이 과세하지 않거나 낮은 세율로 과세하게 되며
이란에서 납부한 세액은 우리나라에서
공제받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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