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경주 선수가 남자 프로선수로는 처음으로
미 LPGA투어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경주는 우리시간으로 오늘 아침에 끝난
미PGA투어 컴팩 클래식에서 17언더파 67타로
우승을 차지해 우승 상금 85만달러 우리 돈으로
10억 5천만원을 차지했습니다.

최경주 선수의 우승은 LPGA투어에서
우리나라 남자 프로골퍼로는 사상 처음이며
최경주 선수 개인으로는 1993년 프로 입문 후
11년 만에 세계적인 LPGA에서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최경주 선수는 우승 소감을 통해
정말 힘든 경기였지만 LPGA의 귀한 경기로 기억에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끝난 미LPGA투어 책필A 채리티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박세리와 박지은은 공동 4위를 차지했습니다.

우승은 줄리 잉스터가 6언더파 66타를 쳐
통산 27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오늘 대회에서 박세리,박지은이 공동 4위
한희원은 공동 6위,김미현은 공동 9위로 한국선수 4명이
10위권에 진입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