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가
당초 예상과 달리, 내부 조력자 없이
외부 해킹으로 발생했을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농협 전산망에 외부 침입 흔적을 다수 발견하고
정확한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침입경로와 수법이 생각했던 것보다 복잡해
분석에 2~3주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수사가 장기화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검찰은 이에따라
금융보안연구원 등 외부 전문기관은 물론
전문 해커의 조언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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