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오늘
삼화저축은행의 대주주 신삼길 명예회장에 대해
불법대출과 초과대출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특정 업체에 한도를 넘겨 불법대출하는 등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삼화 저축은행이 수백억원을 불법 또는 초과 대출하는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삼화저축은행 본사와 신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지난 29일에는 신 회장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부산저축은행 계열사를 압수수색 하는 등
부실 저축은행과 관련한 수사를
강도 높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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