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5/2 원명진오. 목아 박찬수 불교미술 40년전

중요무형문화재 목조각장 108호인 목아 박찬수의
불교미술 40년을 회고하고 전망하는 전시회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열립니다.

불일미술관의 재개관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미륵보살반가사유상과 국보급 미술품의 모작을 비롯해
고유전통조각 기법을 동원한 독창적인 작품 백여점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월드컵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뜻도 담아
목어의 여의주를 축구공으로 표현한
길이 2미터 2센티미터의 목어를 선보여
관람객들이 직접 두드릴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전시 개막일에는
부처가 되고 싶은 아(我) 라는 공연도 마련됩니다.

한편 박찬수씨는
한일 월드컵의 공동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한국측 대표작가로
지난달 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석달 동안의 일정으로
일본 8개 지역 순회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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