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지금까지 내수부문을 중심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여온
우리 경제가 이제부터는 수출회복을 통해
수출과 내수가 균형을 이루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경제주체가
더욱 합심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전윤철 경제부총리 등 경제부처 장.차관과
김각중 전경련 회장을 비롯한 경제단체와 무역업계, 주한 외국기업 대표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투자진흥 확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수출과 외국인 투자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 부처가 규제혁신과 투자환경 개선과
설비투자 활성화 등을 위해 소관 분야별로 더욱 노력을 기울여 달라 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