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주재 한국 외교관들의 기밀유출 의혹 사건이
검찰 수사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서울 중앙지검은
상하이 사건에 대한 수사 의뢰가 들어올 경우
2차장 산하 외사부에서 맡아 조사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습니다.

검찰은 이에따라
관련 보도를 꼼꼼히 챙기는 등
기초적인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수사가 시작되면
비자발급 업무의 위법성 여부와 정보유출 의혹 등
제기된 의혹 전반을 조사한다는 방침이지만
핵심 관계자인 중국인 여성 덩신밍씨에 대한 조사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여
진실규명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