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대통령 세아들 증인채택 추진 (오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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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은
권력형 비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대통령의 세아들과 전윤철 경제부총리,
박지원 청와대 비서실장,신승남 전 검찰총장 등에 대한
국회 상임위 증인채택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최규선씨 사건을 둘러싸고 제기된
권력비리를 국회차원에서 규명하기 위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아울러 경찰청 특수수사과 최성규 총경의
해외도피를 `국기문란사건 으로 규정해
책임자에 대한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재오 원내총무는
최 총경의 해외도피는 권력의 비호없이는
불가능한 일인 만큼
경찰청장과 행자부장관은 사퇴하고,
이한동 총리도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다만,
중국 여객기 추락 참사에 따른 희생자 애도와
부상자 쾌유 기원차원에서 당초 19일 열려던
여의도 공원 장외집회를 오는 26일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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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한나라당이 증인채택을 추진키로 한 상임위별 명단
▲운영위= 전윤철 박지원 이기호 진 념(전 경제부총리) 김홍걸(대통령 3남)
최규선(미래도시환경 대표) 이상주(전 청와대비서실장) 이팔호(경찰청장)
▲법사위 = 신승남(전 검찰총장) 김대웅(광주고검장) 이형택(대통령 처조카)
▲재경위 = 이명재(검찰총장) 김홍걸 ▲통외통위 = 김홍업(대통령 차남)
이수동(아태재단 전 이사) 도승희(전 인터피온 사외이사)
▲국방위 = 김동신(국방장관) 조풍언(무기중개상)
▲행자위 = 김희완(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최광식(전 사직동팀장)
▲문광위 = 김홍일(대통령 장남) 송재빈(타이거풀스 대표)
▲정보위 = 김학재(전 민정수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