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반드시 주민투표를 해서
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막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한 조찬 특강에 참석해
"주민투표를 통해 무상급식을 막아내면
속여서 표를 얻으려는 민주당에
메시지를 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시의회가 예산을 삭감한 한강예술섬 사업과 관련해서는
"시민들이 낸 1∼2만원을 모아서 건물을 짓는다면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면서
시민기부를 통한 사업추진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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