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는
화물차 운전자를 폭행한 뒤 '맷값' 2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SK 최태원 회장의 사촌동생
최철원 전 M&M 대표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전 대표는 지난 10월
회사 인수합병 과정에서 고용승계를 해주지 않는다며
SK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탱크로리 기사 유모씨를
회사 사무실로 불러
야구방망이와 주먹으로 폭행한 뒤
'맷값'이라며 2천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전 대표는 또 지난 2006년
층간 소음에 항의하던 아랫집에
야구방망이를 든 측근 3명과 함께 찾아가
집주인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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