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해안과 중부지방에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증가해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 중의 수증기가 먼지를 흡착하면서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3~4배 수준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중남부지역의 먼지 오염도가
세제곱미터당 211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하면서
오후 2시를 기해
인천지역에는 먼지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안개나 박무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을 것으로 예상돼
호흡기 질환자 등은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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