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곰이 서울대공원을 탈출한 지 9일만에
오늘 청계산에서 포획됐습니다.

서울대공원측은 오늘 오전 8시 30분쯤
청계산 이수봉과 청계사 사이에 설치한 포획틀에서
지난 6일 탈출한 말레이곰 ‘꼬마’가
잡힌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꼬마’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공원 측은
‘꼬마’의 흥분상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포획 틀에서 마취 후
서울대공원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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