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대공원을 탈출해
청계산으로 달아났던 말레이곰 ‘꼬마’가
드디어 붙잡혔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오늘 오전 8시 30분쯤
청계산 이수봉과 청계사 사이에 설치한 포획틀에서
‘꼬마’를 포획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꼬마’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서울대공원측은
흥분상태를 진정하기 위해
‘꼬마’를 포획틀에서 마취한 뒤
서울대공원으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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