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대선후보는
검찰의 병풍수사가 장기화되고 있는데 대해
잘 이해가 안된다면서
하루빨리 진실을 진실대로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2일 중국방문에 앞서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 정권이 지난 5년간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이 문제를 샅샅이 뒤졌다면서
진실은 오직 하나뿐인 만큼
이 문제로 국민을 더이상
현혹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후보는 또 중국방문 의미와 관련해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번영은
한중 양국의 공동관심인 만큼
중국 지도자를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한중 양국의 경제가 상생적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는 5일까지
북경과 상해를 차례로 방문해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 등 지도자들과 만나고
상해주변의 경제현장을 시찰할 예정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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