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돼지에 이어 한우에서도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안동의 돼지 구제역 발생 농가에서 8km 가량 떨어진
한우 농가 1곳에서 어제 신고한
구제역 의심 한우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따라
해당 농가의 한우 5마리를 모두 살처분했으며
반경 500m내에도 예방적 살처분에 나섰습니다.

또 어제 확인된 돼지 구제역으로
지금까지 3천 100두의 돼지를 매몰처분하는 등
반경 3km안의 우제류 가축 2만 3천두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와함께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84개 가축시장 가운데
경북과 강원, 충북, 경남 등
4개 시.도의 가축시장을 폐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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